그냥 간단한 간식으로 먹을 수 있는 맥스봉이라는 소세지를 샀는데 맛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이건 간식이 아니라 반찬으로 먹어야 하는 예전 분홍색 소세지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너무 맛이 없어서 도저히 그냥 먹을 순 없고 그래서 어릴 때 엄마가 해주셨던 소세지 계란부침을 만들어봤습니다. 소세지가 너무 작아서 하나하나씩 달걀물을 입힌 후 부칠 순 없어서 채 썰어서 그냥 전처럼 크게 부쳐버렸습니다. 그냥 먹긴 힘들어도 밥반찬으로는 그다지 나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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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세지 계란 부침 재료
① 재료 : 소세지 1개(150g), 달걀 3개, 대파 ½대
② 양념재료 : 소금 약간
※ 계량은 밥숟가락과 종이컵으로 합니다.
2. 소세지 계란 부침 만드는 과정
① 소세지를 잘게 채 썰어줍니다.
② 달걀 3개를 곱게 풀어 달걀물을 만들어줍니다.
③ 달걀물에 채 썰어놓은 소세지와 대파를 다져서 넣어줍니다. 그리고 소금 두 꼬집을 넣고 간을 맞춰줍니다.
④ 예열한 프라이팬에 달걀물에 섞어놓은 재료들을 넣고 중불로 익혀줍니다.
⑤ 앞뒤로 뒤집어서 노릇하게 부쳐줍니다. 한번 뒤집기 힘들면 작게 부침을 만들어도 좋습니다.
⑥ 노릇하게 익은 소세지 달걀부침을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담아주면 완성입니다.
소세지 야채볶음 ( Stir-fried Sausages and Vegetable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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