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레를 만들어서 먹다가 남으면 냉장실에 보관했다가 다시 데워먹거나 잊고 있다가 결국 버리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먹다 남은 카레에 떡볶이 떡을 넣고 고추장이나 설탕 등 약간의 양념재료를 첨가하면 새롭고 맛있는 메뉴로 만들 수 있습니다. 먹다 남은 카레가 없을 땐 간단하게 데워서 바로 드실 수 있는 3분 카레를 활용하셔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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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카레 떡볶이 재료
① 재료 : 먹다 남은 카레 4컵, 떡볶이 떡 20개(300g), 슬라이스 치즈 2장(모차렐라 치즈 대체 가능), 우유나 물 약간
② 양념재료 : 고춧가루 ½큰술, 고추장 ½큰술, 설탕 1큰술
※ 2인분 기준입니다.
※ 계량은 밥숟가락과 종이컵으로 합니다.
2. 카레 떡볶이 만드는 과정
① 떡볶이 떡을 찬물에 여러 번 헹군 뒤 10분 정도 물에 담가줍니다.
※ 냉동실에 보관 중이던 떡은 꼭 물에 세척해서 사용합니다. 떡볶이 떡뿐만 아니라, 냉동실에 보관했던 식재료들은 세척해서 사용하지 않으면 냉동실 특유의 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
② 물에 담갔던 떡볶이 떡을 프라이팬에 넣어줍니다.
③ 먹다 남은 카레 4컵을 넣어줍니다. 카레가 너무 걸쭉해서 수분이 부족하면 물이나 우유로 부족한 수분을 맞춰줍니다.
※ 카레의 양은 떡볶이 떡이 살짝 잠길 정도로 맞춰줍니다.
④ 카레 국물이 끓어오르기 시작하면 고춧가루 ½큰술, 고추장 ½큰술, 설탕 1큰술을 넣고 간을 맞춰줍니다.
⑤ 타지 않게 저어주면서 졸여이듯이 끓여줍니다.
⑥ 국물이 졸아들고 떡볶이 떡이 말랑말랑해졌으면 슬라이스 치즈 2장을 넣어줍니다.
※ 슬라이 치즈 대신 모차렐라 치즈를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⑦ 치즈가 녹으면 적당한 그릇에 카레 떡볶이를 담고 취향에 따라 파슬리가루나 파마산 치즈가루로 마무리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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