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지락 칼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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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날씨가 쌀쌀해지면 뜨거운 국물이 맛있는 음식들이 생각납니다. 그래서 오늘은 바지락조개로 우려낸 국물에 밀가루 반죽을 얇게 밀어 칼로 썬 국수를 넣어 삶은 맛있는 바지락 칼국수(Noodle Soup with Clams)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밀가루 반죽으로 면을 만드는 대신에 편하게 마트에서 칼국수 생면을 구입해서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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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바지락 칼국수 재료

① 재료 : 칼국수 면 2인분, 바지락 700g, 애호박 ⅓개, 양파 ¼개, 당근 ¼개, 청양고추 2개, 홍고추 1개 

② 양념재료 : 국간장 1큰술, 굵은소금 약간, 다진 마늘 1큰술

③ 멸치˙다시마 육수 : 국물용 멸치 20마리, 다시마 3장(사방 10cm), 무 1토막 

※ 2인분 기준입니다.

※ 계량은 밥숟가락과 종이컵으로 합니다. 

 

 

 2. 바지락 칼국수 만드는 과정

 

① 바지락은 해감 후 깨끗하게 세척해서 준비해줍니다. 

※ [혼족도 집밥 해먹기 / 재료 손질법] - 바지락 해감

② 애호박과 당근, 양파는 채 썰어주고 고추는 어슷썰기 해줍니다.

 

③ 냄비에 물 8컵과 분량의 재료들을 넣고 육수를 만들어줍니다. 육수가 끓기 시작하고 10분 후 다시마를 건져내고 중불을 줄여서 20분 정도 끓여줍니다. 

멸치˙다시마 육수 : 국물용 멸치 20마리, 다시마 3장(사방 10cm), 무 1토막

④ 멸치˙다시마 육수가 완성되면, 육수 재료들을 건져냅니다. 

 

⑤ 멸치˙다시마육수에 손질해놓은 바지락을 넣고 데쳐줍니다. 그리고 바지락이 입을 열면 그릇에 따로 건져줍니다. 

 

⑥ 채 썰은 양파, 당근, 호박을 넣고 끓여줍니다. 

⑦ 채소들이 반쯤 익었을 때 칼국수 면과 국간장 1큰술, 다진 마늘 1큰술을 넣어줍니다.
※ 국물이 걸쭉해지는 것이 싫으신 분들은 칼국수 생면을 물에 한번 헹궈서 넣어주세요. 

 

⑧ 칼국수 면이 반 정도 익었을 때 데쳐놓은 바지락과 고추를 넣고 한소끔 끓여줍니다. 부족한 간은 굵은소금으로 해줍니다. 
⑨ 완성된 바지락 칼국수를 적당한 그릇에 담아줍니다. 

 

바지락 해감

바지락 된장찌개 / Soybean Paste Stew with Cla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