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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족도 집밥해먹기/반찬

초간단 도토리묵밥 ( 도토리묵사발 )레시피

by stella lee 2021. 3.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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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유쾌한 봉자입니다. 봄은 왔지만, 점점 심해지는 황사와 미세먼지 때문에 창문 여는 것이 두려운 요즘 인체 내부의 중금속 및 유해물질 배출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는 도토리로 묵밥을 만들어봤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시중에서 판매되는 냉면육수로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도토리묵밥(Dotorimuk Bap, Rice with Acorn Jelly in Cold Broth)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원래 도토리묵밥은 소량의 도토리묵과 밥에 김치, 쑥갓, 오이, 김 등을 고명으로 올린 후, 뜨거운 사골육수를 부어 먹는 강원도 향토음식입니다. 하지만 요즘엔 다이어트 식단으로 도토리묵에 채소와 구운 김을 고명으로 올린 후, 차가운 냉면육수나 뜨거운 멸치육수 등을 부어 여름에는 차게, 겨울에는 뜨겁게 즐겨먹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도토리묵무침

말랑말랑한 청포묵무침 만드는 법

 

 

 1. 도토리묵밥 재료

 재료 : 도토리묵 1모(350g), 굵은 소금 1큰술, 상추 4장, 쑥갓 5줄기, 홍고추 1개, 청양고추 2개, 김치 1컵, 구운 김 2장

 양념재료 : 냉면육수 2 봉지, 참기름 1큰술, 설탕 ½큰술, 통깨

 2인분 기준입니다.

 계량은 밥숟가락과 종이컵으로 합니다. 

 

 

 2. 도토리묵밥 만드는 과정

 

① 도토리묵은 손가락 굵기로 썰어줍니다. 끓는 물에 소금 1큰술과 썰어놓은 도토리 묵을 넣고 3분 정도 데쳐줍니다.

※ 냉장실에 보관했던 도토리묵은 그냥 드셔도 무방하지만 데쳐서 드시면 탱글탱글하니 더 맛있습니다. 

② 데친 도토리묵은 체에 밭쳐 물기를 제거한 후, 식혀줍니다. 

 

③ 상추와 쑥갓은 한입 크기로 썰어주고 고추는 송송 썰어줍니다. 

④ 김치는 국물을 최대한 제거한 후, 잘게 채 썰어서 설탕과 참기름 1큰술씩 넣고 골고루 무쳐줍니다. 

 

⑤ 그릇에 도토리묵과 손질한 쑥갓과 상추, 고추 등을 보기 좋게 담고, 구운 김을 부셔서 올려주고 통깨를 뿌려줍니다. 

 

⑥ 차갑게 만든 냉면육수를 그릇에 부어주면 도토리묵밥 완성입니다. 

※ 조금 더 시원하게 즐기고 싶으신 분들은 냉면육수를 적당히 얼려서 부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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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토리묵 무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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