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상품정보
① 상품명 : 곰곰 생감자 수제비
- 감자전분이 3% 정도 포함되어있습니다. 그런데 상품 포장 겉면에는 감자수제비라고 쓰여 있는데 쿠팡에서는 '곰곰 생감자 수제비'라고 상품명이 되어있습니다. 감자전분을 넣어 놓고 생감자라고 표기해도 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② 구입처 : 쿠팡
③ 가격 : 1,670원 (2020.11.19 기준)
- 상품 판매금액은 1,880원인데 그날그날 행사에 따라서 가격 변동이 심합니다. 저는 1,300원대에 구입한 적도 있습니다. 어떤 구매자는 1,530원에 구매했다고 합니다. 곰 곰은 쿠팡에서 직접 만드는 브랜드인데 곰곰 상품들은 쿠팡의 할인 정책에 따라 가격 변동이 심합니다. 운 좋은 날은 진짜 저렴하게 구입도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④ 용량 및 칼로리 : 300g / 740Kcal
⑤ 유통기한 : 별도 표기일
⑥ 보관방법 : 냉장보관 (0~10℃)
2. 조리방법
이 수제비는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수제비, 들깨수제비, 칼제비 혹은 떡볶이를 해도 맛이 있다는 상품평도 보았습니다. 저는 찌개요리에 한 줌씩 넣어먹기도 하고 라면 끓일 때 떡국 떡 대신에 수제비를 넣어먹기도 합니다. 그리고 가장 기본적인 수제비를 만들어 먹습니다.
① 곰곰 감자수제비를 개봉 후 물에 헹구어서 사용해도 좋고 떡국처럼 육수를 만드는 동안 물에 담가서 불려서 사용해도 좋습니다.
② 수제비에 들어갈 호박, 당근, 양파를 채 썰어줍니다.
③ 멸치 다시마 육수를 만들어 사용해도 좋고 그냥 시중에 판매 중인 사골육수 3 봉지 넣고 끓이다가 수제비와 채 썰어놓은 야채들을 넣고 끓여줍니다.
④ 재료들이 다 익으면 적당한 그릇에 담고 조미김을 찢어서 고명으로 올린 후 맛있게 드시면 됩니다.
[혼족도 집밥 해 먹기] - 초간단 '사골 수제비' 10분 완성
3. 구매후기
곰곰 감자 수제비는 위 사진 속처럼 딱 한입 크기입니다. 조리해서 먹다 보니 사이즈는 딱 좋았습니다. 너무 두껍지도 않고 너무 얇지도 않았으며 쫄깃한 식감은 만들지 않고 사 먹길 잘했다고 생각할 정도입니다. 그리고 수제비 외에 찌개나 떡볶이, 라면 등의 다른 요리에 부재료로 사용해도 좋습니다. 그리고 가격도 착해서 부담스럽지 않게 자주 구입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감자전분은 3%밖에 들어가 있지 않지만 색상은 신선한 감자를 깎아놓았을 때 하고 비슷합니다. 참 신기하죠? 감자를 넣어서 저런 색이 나오는 것은 아니고 치자황 색소를 넣어서 일부러 감자가 많이 들어가 있는 것처럼 보이도록 만든 것입니다. 저렴한 가격의 상품에 엄청난 퀄리티를 기대한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알고는 먹어야 할 듯싶습니다.
저는 수제비를 좋아하지도 않고 어릴 때 어머니께서 만들어줘서 먹었던 몇 번의 기억 외엔 살면서 수제비를 먹어본 적이 없습니다. 하지만 쿠팡의 상품평을 보고 뭔데 이렇게 맛있다고 난리일까 해서 호기심에 구입해서 먹어보곤 수제비라는 음식에 호감이 생겨버렸습니다. 어머니께서 요리 솜씨가 없는 편이라서 그랬나 봅니다.
평소에도 하지 않지만 저는 앞으로도 굳이 밀가루를 반죽해서 수제비나 국수를 만드는 번거롭고 귀찮은 일은 하지 않을 생각입니다. 번거롭게 만든다고 해도 이 상품보다 잘 만들 자신도 없습니다. 그럴 시간에 그냥 다른 생산적인 일을 하고 수제비는 이렇게 사 먹을 생각입니다. 구매하려고 고민하시는 분들께 이 상품평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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