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상품정보
① 상품명 : 오뚜기 옛날 설렁탕
- 상품명을 보니 그냥 옛날 설렁탕이라고 쓰여 있어서 그런가 보다 했는데 자세히 보니 작은 글씨로 [제품명 : 옛날 설렁탕-2]이라고 쓰여있습니다. 옛날 설렁탕-1이라고 쓰여있는 제품을 본 기억이 없는데... 후기 남기려고 보니 몰랐던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② 구입처 : 쿠팡
③ 가격 및 수량 : 14,470원 / 18팩
- 무료배송으로 받았으며 14,470원에 18팩을 구입했으니 1팩당 대략 803원 정도 됩니다. 1팩씩 구입하는 것보다 대량으로 구입하니 훨씬 저렴한 가격에 구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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④ 용량 및 칼로리 : 300ml / 20Kcal
- 이 제품은 따로 국물에 소금으로 간을 하지 않아도 간이 딱 맞을 정도로 나트륨이 들어있습니다. 것도 생각보다 많이 들어있는데 칼로리가 20kcal 밖에 되지 않는다니 살짝 놀랐습니다. 그리고 500ml 용량의 같은 제품이 있으나, 혼자 사는 1인 가구에서는 한 번에 먹기에 조금 양이 많습니다. 300ml 이 제품은 국물을 남기지 않을 만큼 딱 1인분에 맞는 양입니다.
⑤ 유통기한 : 제품 상단에 표시
- 모든 레토르트 식품들처럼 유통기한은 넉넉한 편입니다.
⑥ 보관방법 : 실온 보관
2. 조리방법
① 떡국, 칼국수, 만둣국, 수제비 등 다양한 요리의 국물 베이스로 활용하기 좋습니다. 멸치 다시마 육수 대신 이 제품을 사용하면 번거롭지도 않고 정말 편합니다. 국물 베이스로 활용하지 않아도 그냥 냄비에 넣고 2~3분 정도 끓인 후 대파 송송 썰어 넣고 후춧가루 톡톡 뿌려주면 근사한 국 한 그릇이 완성됩니다. 냄비에 넣고 끓이는 것도 귀찮을 땐 그릇에 국물을 담아서 전자레인지에서 3분 30초 가열해주면 바로 드실 수 있습니다.
② 수제비의 국물 베이스로 활용해도 진짜 맛있습니다. 굳이 멸치 맛국물 마육 수하고 설렁탕 국물하고 비교하자면 설렁탕 국물이 훤씬 더 맛있습니다.
※ 설렁탕 국물로 만드는 초간단 '사골 수제비' 10분 완성
③ 만둣국에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별다른 야채 없이 그냥 설렁탕 국물에 만두를 넣고 끓이다가 대파 송송 썰어 넣고 달걀 1개 풀어서 넣어주면 완성입니다.
④ 어묵탕과 설렁탕 국물의 조합은 생각지도 못했는데, 어떤 맛일까 궁금해서 만들어봤는데 이 레시피도 성공입니다. 어묵탕이나 어묵꼬치를 만들어서 드실 때 활용해도 매우 좋습니다.
3. 구매후기
오뚜기에는 '옛날 설렁탕'말고 국물 베이스 사용할 수 있는 '옛날 사골곰탕 국물'이라는 제품도 있습니다. 두 제품은 같은 수량에 금액차이는 20원이며 용량은 '옛날 사골곰탕 국물'이 50ml 더 들어있습니다. 그런데 맛으로는 그렇게 커다란 차이는 모르겠습니다. 제 미각이 둔해서일지 모르겠으나 그냥 둘 다 맛있습니다.
설렁탕과 곰탕에 대해서 사전을 찾아보았으나 사전에도 두 음식의 차이점을 명확하게 구분하긴 힘들었습니다.
- 설렁탕 : 소의 머리, 내장, 뼈다귀, 발, 도가니 따위를 푹 삶아서 만든 국.
- 곰탕 : 소의 뼈나 양, 곱창, 양지머리 따위의 국거리를 넣고 진하게 푹 고아서 끓인 국.
이 제품의 장점이라면 멸치 육수를 만들어야 하는 수고스러움과 시간을 절약해주며 간단하게 데우기만 해도 맛있는 진한 국물을 먹을 수 있다는 점이 가장 매력적이며, 1인분씩 포장되어 나와서 대량으로 구입해서 놓고 아무 때나 먹을 수 있고 더불어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특히 국물 떡볶이를 만들어먹을 때 설렁탕이나 곰탕국물을 넣으면 아무리 요리실력이 없다 하더라도 그 떡볶이는 맛이 없을 수가 없습니다.
이 제품을 구입하려고 망설이는 분들께 그냥 추천합니다. 물론 유명한 설렁탕집에서 판매하는 음식과 비교할 수 없지만 이 정도의 가성비에 이 정도의 맛이라면 주저할 필요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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