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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소개 및 리뷰

시디즈 의자 후기

by stella lee 2020. 12. 9.

 

 1. 시디즈 의자 상품정보 

 

① 상품명 : 시디즈 T20 탭 플러스 블랙 메쉬의자 TNA200HF

 

② 재질 및 사이즈 : 메쉬, 패브릭, 발포 스펀지, PP, 나일론, 플라스틱, STEEL

 

③ 색상 : 미드나잇 블랙, 럼 레드, 클라우드 블루, 에코 그린 중 선택 가능함 

- 제가 구입한 색상은 미드나잇 블랙과 럼 레드 한 개씩 구입했는데 일단 실물로 보니 블랙과 레드 두 가지 색상은 촌스럽지 않고 예쁩니다. 특히 레드 색상은 채도가 낮은 레드라서 흔히 말하는 싼티 안 나고 고급스러워 보입니다. 

 

가격 및 구입처 : 149,900원 / 쿠팡

- 할인행사로 139,000원에 구입했습니다. 무료 배송받았습니다. 

 

사용할 때  주의사항

- 의자 좌판 부분이 패브릭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오염되지 않도록 조심히 사용해야 할 듯싶습니다. 저는 실수로 음료수를 엎질렀는데 얼룩이 생겼습니다. 바로 마른 수건으로 물기를 제거한 후 닦아줬으나 자국은 남았습니다. 그래도 다크 한 그레이톤이라서 눈에 띄게 보이진 않았습니다. 

 

⑥ 조립 시 주의사항 

- 반드시 조립 전 조립 설명서를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 박스 포장을 열고 위의 부품들이 있는지 다시 한번 확인해 보세요. 

- 박스 혹은 테이블 등에 올려놓고 의자를 조립해야 제품이 망가지지 않습니다. 

- 제품이 무거우므로 조립 시 다치지 않도록 주의하여 조립하세요. 

- 제품 파손을 방지하기 위해 강력한 전동공구의 사용은 자제해 주세요. 

- 조립이 끝난 후 핀을 모두 제거한 후 박스를 폐기해주세요. 

- 제품 혹은 조립 시 문의사항이 있으실 경우 설명서 뒷면의 연락처로 문의하세요. 

- 모델에 따라 그림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2. 시디즈 의자 조립방법 

 

- 주문 후 당일배송받았으며 문 앞에 도착한 박스 사이즈가 엄청 커서 집안으로 가지고 들어오는 것도 큰일이었습니다. 번쩍 들지는 못하고 그냥 질질 끌고 들어왔습니다. 박스 사이즈가 71*69*47cm였는데 지금은 박스를 혼자 집안으로 들이는 것이 힘들다는 상품평 때문인지 현재는 70*67.5*35cm로 작아졌다고 합니다. 박스가 크면서 깊이도 깊어서 개봉 후 구성품을 꺼내는 것도 힘들었는데 참 다행입니다. 12cm나 작게 만들 수 있었는데 그동안은 충격 때문에 파손될 위험에서 보호하기 위해서 공간을 많이 주었나 봅니다. 

 

 ① 박스를 개봉 후 의자 좌판, 등받이, 목 받침대, 의자 다리, 중심봉 등의 구성품들을 꺼내놓습니다. 

 

② 상품설명서는 다양한 언어로 설명되어 있으며, 조립 시 필요한 도구는 동봉된 육각렌치만 있으면 충분합니다.

 

③ 식탁의자 위에 의자 좌판을 뒤집어 올려놓습니다. 상품 박스 위에도 올려놓아봤지만 팔걸이 때문에 자세가 애매하게 불안정하고 높이도 낮아서 등받이를 조립할 때는 식탁 의자 위에 올려놓고 조립하는 것이 가장 안전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박스 사이즈가 작아져서 더욱더 조립 자세가 나오지 않습니다. 

④ 의자 좌판의 홈에 등받이를 끼워 넣습니다. 홈 깊숙이 그냥 끼워 넣으면 됩니다. 

⑤ 나사의 볼트와 너트가 조립된 상태로 와셔까지 끼워진 상태로 배송이 됩니다.  등판 조립 볼트를 세 개의 구멍에 손으로 돌려 넣어줍니다. 그리고 한 개씩 육각렌치로 조이지 말고 세 개를 조금씩 골고루 조여줍니다. 한 개씩 끝까지 조여서 조립하면 나중에 다른 볼트와 너트가 끝까지 조여지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이것은 제품 부속의 문제가 아니라 가구나 다른 의자를 조립할 때도 해당되는 이야기입니다. 

 

⑥ 바닥에 의자 다리를 놓고 다리 가운데 구멍에 중심봉을 끼워 넣습니다. 

⑦ 조립한 의자 좌판 및 등받이를 중심봉 위에 끼워 넣습니다. 끼워 넣은 후 힘을 주면 딱 소리가 납니다. 소리가 나면 제대로 끼워 넣은 것이라고 보면 됩니다.  bongja-workroom.tistory.com/

 

⑧ 마지막으로 목 받침대를 등받이의 홈에 끼워 넣고 레버를 아래로 내려줍니다.  목 받침대의 높이는 의자에 앉아서 자세를 체크한 후 적당한 높이를 조절해주면 좋습니다. 

⑨ 드디어 의자 조립이 끝났습니다. 이제 앉아서 등받이의 각도와 의자 좌판의 높낮이를 조절해줍니다. 왼손 아래쪽엔 등받이의 각도를 오른쪽 아래엔 좌판의 높낮이를 조절하는 레버가 있습니다. 그동안 다른 제품들의 의자를 사용하면서 충분히 숙지하고 있는 기능이니 능숙하게 본인의 체형에 맞게 조절해주세요. 

 

 

 3. 시디즈 의자 사용 후기 

 

상품설명서에 이런 모양의 카드가 있습니다. 시디즈 정품 및 AS를 보장해주는 카드입니다. 시리얼 넘버가 따로 기재되어 있지는 않지만 육각렌치가 들어있는 부품 봉투 겉면에도 있고 제품의 하단에도 시리얼 넘버 스티커가 있습니다. 그 시리얼 넘버를 시디즈 홈페이지에 등록하면 무상수리 보증기간 조회가 가능합니다. 

 

시디즈 T20 탭 플러스 구입해서 조립한 후 대략 5개월 정도 사용해보았습니다. 재택근무 및 블로그 작업으로 인하여 하루에 자는 시간 외에 대부분의 시간을 이 의자 위에서 보내고 있습니다. 집에 소파도 없어서 TV 시청도 이 의자 위에서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진 큰 이상은 없고 가격에 비해서 만족도가 매우 큰 상태입니다. 

 

지금은 충분히 익숙한 상태이나 처음에는 기존에 사용하던 의자에 비해서 의자 좌판에 너무 작은 것 같기도 하고 살찐 사람은 이 의자를 구입하면 안 되나 싶기도 하고 별 생각이 다 들었지만 곰곰이 생각해보니 의자가 앉는 저의 습관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의자는 방석이 아닌데, 의자 좌판 위에서 버릇처럼 양반다리를 하고 앉으니 작게 느껴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혹시 저처럼 의자 좌판 위에서 양반다리를 하고 앉는 분들은 처음엔 작게 느껴질 수 있으나 시간이 지나면 또 익숙해집니다. 옷도 아닌데 의자가 늘어난 느낌입니다. 하지만 PC방 의자처럼 여유롭게 크게 앉고 싶은 분들은 다른 제품을 구입하시는 것이 좋을 듯싶습니다. 

 

이 의자의 단 하나의 단점이라면 패브릭으로 된 의자 좌판 커버입니다. 물론 인조가죽으로 된 의자를 사용하면 시간이 흐를수록  인조가죽 부분이 갈라지면서 너덜너덜해집니다. 패브릭 커버는 그런 점에 더 나은 선택이긴 하지만 액체로 된 물질을 쏟았을 땐 엄청나게 빠른 속도를 흡수를 해버립니다. 순간적으로 얼룩이 생깁니다. 물론 얼룩을 제거하는 수많은 팁이 있겠지만 저를 포함한 대다수의 사람들은 젖은 부분만 닦아낸 후 그냥 사용할 듯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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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의자를 만들어내는 전문 기업이라서 그런가 진짜 인간의 체형에 딱 맞게 잘 디자인된 것 같습니다. 이 가격대의 의자들 중에서 가장 편안하고 오래 앉아있어도 큰 무리가 없는 것 같습니다. 30만 원대의 의자도 사용해보았으나 이 제품이 더 편안하게 느껴집니다. 마지막으로 이 의자를 구입하려고 망설이는 분들은 주저하지 말고 바로 구입하셔도 좋습니다. 다만 덩치가 있는 분들은 조금 더 고민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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