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뚜기 오동통면 상품정보
① 상품명 : 오뚜기 오동통면
② 구입처 : 쿠팡 / 와우 회원으로 배송비 무료
③ 가격 및 수량 : 2,190원 (1개당 548원) / 1팩(4개)
쿠팡에서는 상품의 할인 %가 그날그날 다르기 때문에 구입하는 시기마다 가격 변동이 있습니다. 그래도 일반적으로 구입 시 1팩에 1,980~2,190원 정도에 구입할 수 있습니다. 오프라인 마트에서는 오뚜기 오동통면 1팩당 적어도 3,000원을 지불해야 합니다. 오프라인 마트에 비해서 천 원 정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④ 용량 및 칼로리 : 120g (1 봉지 기준) / 505Kcal
다이어트 때문에 라면을 자주 먹지 않으려고 노력하는데, 여기서 문제는 칼로리가 아니라 나트륨 함량입니다. 하루에 필요한 나트륨의 83%가 이 라면 한 봉지에 들어있다는 사실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몰라서 라면을 먹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 오뚜기 오동통면만의 문제가 아니라 시중의 모든 라면에 나트륨 함량이 이 정도는 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라면은 한국인에게 고추장, 된장처럼 도저히 끊을 수가 없는 식품인 것 같습니다.
⑤ 구성 : 면, 건더기 수프, 분말수프, 다시마 2장
사실 위 사진 속의 다시마 1장이 국물에 커다란 영향을 주진 않습니다. 하지만 소비자들의 기분을 오뚜기는 잘 아는 것 같습니다. 왠지 대접받는 느낌이랄까요. 공짜로 무엇인가를 받았을 때 기분을 라면 1 봉지 먹을 때마다 느낄 수 있습니다. 저만 그런지는 모르겠습니다.
⑥ 유통기한 : 별도 표기일
유통기한 내의 상품을 구입하겠지만 쿠팡의 상품평을 보면 유통기한이 얼마 남지 않는 상품을 받았다는 후기가 가끔 있습니다. 저는 라면을 끓여먹는 것도 좋아하지만 그냥 생라면에 분말수프 뿌려서 먹는 것을 더 좋아합니다. 오프라인 마트에서 구입했을 때에는 바삭바삭한 면을 느낄 수 있는데 온라인에서 구입한 라면은 부셔먹기엔 살짝 눅눅한 느낌입니다. 설마 그래서 저렴하게 판매하는 것인가요? 저만의 오해였음 좋겠습니다.
⑦ 보관방법 : 직사광선을 피해 서늘하고 건조한 곳에 보관
2. 오뚜기 오동통면 조리방법
① 물 550ml에 다시마와 건더기 수프를 넣고 끓여줍니다.
② 물이 끓어오르면 분말수프와 면을 넣은 후 5분간 더 끓여줍니다.
③ 식성에 따라 파, 계란 등을 넣어주고 불을 꺼줍니다.
구매자들의 각자의 라면 끓이는 방법이 따로 있겠지만, 저는 라면봉지 뒷면에 나와있는 조리방법 그대로 끓여봤습니다. 결론은 그냥 본인의 취향대로 끓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오동통면과 너구리 같은 라면들은 면발이 굵어서 다른 라면들에 비해서 조금 더 오래 끓여야 하는 것은 맞지만 면을 넣고 5분간 더 끓여주면 라면 특유의 쫄깃만 맛은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제 취향에는 3분 50초에서 4분 정도가 적당한 것 같습니다.
3. 오뚜기 오동통면 구매후기
저는 동네 홈플러스에서 1팩에 3,000원 행사 시에는 2,000원에 구입하고 있었는데 쿠팡의 와우 회원에 가입한 뒤로 주로 쿠팡에서만 구입하고 있습니다. 라면 1팩을 구입하는데 동네 마트보다 저렴하고 집 현관문 앞까지 배달해주는데 쿠팡에서 구입하지 않을 이유가 없었습니다. 물론 택배 박스를 보면 내가 지구의 자연을 망하게 하는데 한 몫하고 있구나라는 생각은 합니다.
예전에 오뚜기에서 나오는 진라면을 우연히 먹어보고서는 오뚜기는 라면을 못 만드는구나라는 생각에 오뚜기 라면은 전혀 쳐다보기도 않았었습니다. 물론 많은 분들이 진라면을 즐겨 드시고 있지만 제 취향엔 전혀 아니더군요. 하지만 진 비빔면을 먹어보고서는 면발이 좀 달라졌는데 라는 생각에 오동통면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이 라면을 먹어보기 전에는 오징어 짬뽕 라면의 충성고객이었으나 오뚜기의 기업윤리와 오동통면의 면발을 알고 나서는 바로 갈아탔습니다. 좋은 일도 많이 하고 정직한 기업이라는 이미지가 아무리 있어도 출시되는 제품들이 맛이 없다면 구입하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10년 이상의 라면 취향을 변하게 만든 정도의 맛이라면 다른 분들에게도 큰 무리는 없을 것 같습니다.
라면을 끓여먹는 것보다 부셔먹는 것을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그다지 추천하진 않습니다. 오동통면은 끓이면 쫄깃한 면이 너무 맛있기는 하지만 부셔먹기엔 면이 굵어서 바삭함이 다른 라면들에 비해서 부족합니다. 저는 그래서 부셔먹을 때는 오징어 짬뽕 라면을 끓여먹을 때는 오동통면을 선택하고 있습니다. 결론은 오동통면의 가장 큰 매력은 다시마 2장이 아니라 쫄깃한 면발에 있다는 것입니다. 국내에서 나오는 모든 라면들하고 면발만 비교하자면 당연히 1등이지 않을까 합니다. 그리고 국물 맛은 다시마 향이 너무 강한 너구리보단 다시마 향이 상대적으로 적으며 너구리 매운맛보다 순한 편입니다.
그리고 가성비입니다. 1팩(4봉지)에 주로 2000원대에 구입하고 있어서 1 봉지 기준으로 500원 정도에 구입하고 있습니다. 이 정도의 금액에 이 정도의 맛이라면 선택하지 않을 이유가 없습니다. 경제가 힘든 요즘 가성비 좋은 제품들을 많이 구입하고 있는데 라면에서 가성비 좋은 제품을 찾는 다면 당연히 오동통면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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