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다 쓴 건전지 구별법
조금 더 손쉽게 다 쓴 건전지를 구별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건전지는 마트나 편의점에서 2개씩 구입하거나 하면 상당히 비싼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온라인이나 대형마트에서 10개 혹은 20개씩 구입할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몇 개 사용하고선 서랍 속에 넣어두고 잊어버릴 때가 많습니다. 그러다 리모컨 건전지라도 갈아 끼워야 할 때가 오면 새 것인지 다 쓴 것인지 구별이 안될 때가 많습니다. 저는 그럴 때마다 가끔 혓바닥에 대보곤 하는데 솔직히 아무 느낌 없습니다. 리모컨에 넣어서 작동이 되면 사용하고 안되면 귀찮지만 편의점으로 달려갑니다.
① 먼저 5cm정도의 높이에서 건전지 마이너스 음극을 바닥 면을 향하도록 가볍게 떨어뜨려줍니다.
② 통하고 튕긴다면 다 쓴 건전지라고 보시면 됩니다.
③ 반대로 튕기지 않고 그냥 쓰러지거나 선다면 새 건전기입니다.
알칼리 전지에 쓰이는 수산화칼륨의 특성 때문에 양극 사이 전해액으로 쓰이는 물질로 처음에는 반고체 상태였다가 전지를 사용함에 따라 산화와 환원 반응으로 방전이 되어 고체로 변하게 됩니다. 그래서 다 쓴 건전지는 내부가 고체처럼 딱딱하게 변해 충격에 민감하게 반응하여 통하고 튕겨지게 되며, 반면에 쓰지 않은 새 건전지는 반고체 형태로 내부 유동성으로 인해 충격이 분산되어 서거나, 쓰러지게 됩니다
2. 건전지 보관방법
배터리에도 유통기한이 있습니다. 배터리는 사용하지 않으면 한 달에 약4%씩 방전이 되는 자기방전 현상이 있습니다. 때문에 건전지를 구입하실 때에는 사용추천기한을 체크하여 구매하는 것이 바람직하겠습니다.
① 전극이 같은 방향이 되도록 병렬 보관한다.
② 냉장고 냉장실에 보관하면 자기방전을 최소화 할 수 있다
③ 방전된 것과 새것을 혼용하여 사용하면 효율이 떨어지게 됩니다. 그래서 교체 시에는 다 같이 새것으로 바꾸어 주는 것이 좋다.
3. 다 쓴 건전지 버리는 올바른 방법
일반쓰레기와 함께 버리게 된다면 건전지 안의 수은, 니켈 등 다양한 중금속이 매립되어 땅을 오염시킬 수 있습니다. 건전지가 땅에 매립되면 전지액이라는 액체가 땅에 스며들게 되고, 그 땅이 오염되면서 주변의 환경도 같이 오염되게 됩니다. 그러면 우리가 마시는 물이나, 몸에도 직접적으로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① 아파트나 주민센터에 설치되어 있는 폐건전지 수거함을 이용한다.
② 주택이나 빌라에 살고 있어서 주변에 폐건전지함이 없다면, 이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에 설치되어 있는 폐건건지함을 이용한다.시간적으로 여유가 없다면, 그냥 집에 모아놓았놨다가 기회가 생겼을 때 한꺼번에 폐건전지 함에 처리한다.
③ 끝으로 건전지는 재활용되는 자원입니다. 귀찮지만 생활 속에서 나의 작은 실천이 지구를 지키고 환경을 보호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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