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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의 Tip

혓바닥에 대지 마세요. 다 쓴 건전지 구별법

by stella lee 2019. 10. 3.

 1. 다 쓴 건전지 구별법

 

조금 더 손쉽게 다 쓴 건전지를 구별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건전지는 마트나 편의점에서 2개씩 구입하거나 하면 상당히 비싼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온라인이나 대형마트에서 10개 혹은 20개씩 구입할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몇 개 사용하고선 서랍 속에 넣어두고 잊어버릴 때가 많습니다. 그러다 리모컨 건전지라도 갈아 끼워야 할 때가 오면 새 것인지 다 쓴 것인지 구별이 안될 때가 많습니다. 저는 그럴 때마다 가끔 혓바닥에 대보곤 하는데 솔직히 아무 느낌 없습니다. 리모컨에 넣어서 작동이 되면 사용하고 안되면 귀찮지만 편의점으로 달려갑니다.

 

① 먼저 5cm정도의 높이에서 건전지 마이너스 음극을 바닥 면을 향하도록 가볍게 떨어뜨려줍니다.

② 통하고 튕긴다면 다 쓴 건전지라고 보시면 됩니다.

③ 반대로 튕기지 않고 그냥 쓰러지거나 선다면 새 건전기입니다.

 

알칼리 전지에 쓰이는 수산화칼륨의 특성 때문에 양극 사이 전해액으로 쓰이는 물질로 처음에는 반고체 상태였다가 전지를 사용함에 따라 산화와 환원 반응으로 방전이 되어 고체로 변하게 됩니다. 그래서 다 쓴 건전지는 내부가 고체처럼 딱딱하게 변해 충격에 민감하게 반응하여 통하고 튕겨지게 되며, 반면에 쓰지 않은 새 건전지는 반고체 형태로 내부 유동성으로 인해 충격이 분산되어 서거나, 쓰러지게 됩니다

 

 2. 건전지 보관방법

 

배터리에도 유통기한이 있습니다. 배터리는 사용하지 않으면 한 달에 약4%씩 방전이 되는 자기방전 현상이 있습니다. 때문에 건전지를 구입하실 때에는 사용추천기한을 체크하여 구매하는 것이 바람직하겠습니다. 

 

전극이 같은 방향이 되도록 병렬 보관한다.

냉장고 냉장실에 보관하면 자기방전을 최소화 할 수 있다

방전된 것과 새것을 혼용하여 사용하면 효율이 떨어지게 됩니다. 그래서 교체 시에는 다 같이 새것으로 바꾸어 주는 것이 좋다.

 

 

 3. 다 쓴 건전지 버리는 올바른 방법 

 

일반쓰레기와 함께 버리게 된다면 건전지 안의 수은, 니켈 등 다양한 중금속이 매립되어 땅을 오염시킬 수 있습니다. 건전지가 땅에 매립되면 전지액이라는 액체가 땅에 스며들게 되고, 그 땅이 오염되면서 주변의 환경도 같이 오염되게 됩니다. 그러면 우리가 마시는 물이나, 몸에도 직접적으로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아파트나 주민센터에 설치되어 있는 폐건전지 수거함을 이용한다. 

주택이나 빌라에 살고 있어서 주변에 폐건전지함이 없다면,  이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에 설치되어 있는 폐건건지함을 이용한다.시간적으로 여유가 없다면, 그냥 집에 모아놓았놨다가 기회가 생겼을 때 한꺼번에 폐건전지 함에 처리한다. 

끝으로 건전지는 재활용되는 자원입니다.  귀찮지만 생활 속에서 나의 작은 실천이 지구를 지키고 환경을 보호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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