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마비 오기전 나타나는 전조 증상

---

 1. 심장마비 원인

 

심장마비란 하루 5L 이상의 혈액을 온몸으로 공급하는 심장 기능이 갑작스레 정지되어 버린 증상을 말하며, 곧바로 심폐소생술을 하면 최악의 경우를 피할 수 있지만 골든 타임을 놓치면 뇌 손상을 입거나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다. 심장마비를 일으키는 원인으로는 급성 심근경색, 부정맥, 협심증 등과 혈액을 온몸으로 순환시키는 통로의 역할을 하는 혈관을 망가트리는 잦은 음주, 흡연, 불규칙한 식습관 등을 들 수 있다.

 

급성 심근경색은 심장으로 가는 혈관에 혈전이 생기면서 산소와 영양분이 원활하게 공급이 되지 않으면서 심장이 괴사 하는 질환이다. 이 질환의 경우 초기 사망률이 30%에 달하고, 사망 환자들의 경우 병원에 도착하기도 전에 사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심근경색의 증상으로는 가슴이 뻐근하면서 조여 오는 듯한 통증이 지속되며, 점차 팔과 등· 목·턱 등으로 통증이 퍼지며, 숨이 차거나 심장 두근거림, 식은땀, 구역, 어지럼증 등이 동반되어 나타나기도 한다.

 

부정맥은 특별한 원인이 없이 심장이 빠르게 뛰거나 맥박이 불규칙하게 뛰는 상태로, 맥박에 이상이 생기는 질환이다.

 

2020/01/17 - [올바른 건강상식] - 하루 '땅콩 20알'로 당뇨 및 심장병을 예방해보세요

2020/01/14 - [혼족도 집밥 해 먹기] - 고소한 밑반찬 '땅콩조림' 만드는 방법

 

 

 2. 심장마비 오기전 증상 

 

심장마비를 겪는 환자들의 70% 이상은 아래와 같은 심장마비 전조증상을 겪는다고 한다.

이렇기 때문에 아래와 같은 증상이 나타날 시에는 심장마비 전조증상을 의심해보고 병원을 찾아 꼭 정밀한 검진과 함께 치료를 받아야 한다.

 

① 지속적인 피로감

충분한 휴식을 취했음에도 피로감이 계속된다거나 조금만 움직여도 피로해진다면 심장에 이상이 있다는 신호일 수 있다. 물론 다른 건강상의 이상으로 인한 피로감일 수도 있지만 심장 이상으로 인한 피로감이라면 일종의 심장 결함의 신호일 수 있다.

 

② 가슴통증

가슴이 답답하고 쥐어짜는 듯한 통증, 심장이 마구 뛰거나 압박감 즉 흉부 통증은 심장 마비의 전형적인 증상으로 알려져 있지만 모든 경우에 해당하는 것은 아니다. 아칸소 대학 의료 과학 및 질병 학과의 연구원 맥스위니 박사에 따르면 이는 사람들이 느끼는 주요한 첫 증상이라고 생각하지만, 모든 경우에 반드시 이 증상이 나타나는 것은 아니라고 한다.

 

③ 다른 신체 부위의 통증

심장마비 전조 증상이라고 해서 꼭 가슴 통증만 나타나는 것은 아니다. 이 통증은 팔과 팔꿈치, 척추, 목, 턱, 배 등의 다른 신체 부위로 퍼질 수도 있다. 드물지만 어떤 경우에는 심장마비 전조 증상으로 가슴 통증은 없는데 신체 다른 부위에서 통증이 오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④ ​어지럼증 및 호흡곤란 증상

어느 날부터인가 어지럼증 증상과 함께 호흡곤란 증상이 동반되고 있다면 바로 의사를 찾아갈 것을 권한다. 특별한 움직임이 없음에도 숨이 가빠질 경우 천식, 폐질환의 신호일 수 있으나 이는 심장마비 전조 증상의 하나로, 의식 상실과 부정맥 같은 심장의 이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⑤ 매스꺼움과 구토

많은 사람들이 심장마비 전조 증상으로 꼽는 것이 바로 매스꺼움과 구토를 경험한다는 것이다. 이 증상은 전조 증상이기도 하지만 심장마비를 앓을 때 나타나는 증상이기도 하다. 여기에 식욕 상실 증상도 함께 나타날 수 있는데, 이는 심부전으로 인한 복부 팽만감 등이 원인이 될 수 있다.

 

⑥ 식은땀이 흐르는 증상

어디가 아프다거나 공포영화를 본 것도 아닌데 식은땀이 흐른다는 것은 문제가 있다. 특히 아무것도 하지 않고 휴식을 취하고 있는데 식은땀이 흐른다면 심장마비의 신호일 수 있다. 이 증상은 심장마비가 나타나기 직전에 나타나기 때문에 주변에 가족이나 사람들이 있다면 즉시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

 

⑦ 불규칙한 심장 박동

기분에 따라 상황에 따라 이따금씩 심장 박동이 변하는 것은 정상이다. 하지만 심장 박동이 약해지거나 어지러움,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동반되는 불규칙한 심장 박동은 심장마비의 전조증상일 수 있다. 불규칙한 박동은 심장마비와 심부전, 부정맥 등의 신호이기 때문에 가볍게 넘겨서는 안 된다.

 

⑧ 염증 및 부종

심부전을 앓는 경우 체내에 체약 저류를 유발해 부종이 나타날 수 있다. 이 부종은 발이나 발목, 복부에 흔히 나타나는데 부종으로 인한 붓기의 정도가 눈에 띌 정도로 심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⑨ 창백한 안색

심장마비를 겪은 사람들이 심장 마비를 겪기 전 가장 많이 나타나는 증상으로 안색이 창백해지거나 회색빛이 도는 걸 꼽는다. 안색이 변하는 것은 혈압이 떨어져서 나타나는 증상으로, 누가 봐도 아파 보이는 특징이 있다. 다른 이유로도 안색이 변할 수는 있지만 심장마비 전조 증상 중 하나이기 때문에 절대로 그냥 넘겨서는 안 된다.

 

도움되는 정보였다면 공감 하트 ♥ 꾸욱 눌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로그인을 안 하셔도 가능합니다)

여러분의 "공감"과 "댓글" 그리고 SNS "공유"는 저의 블로그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