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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건강상식

흡연자의 폐암 위험을 높이는 당근

by stella lee 2019. 10. 14.

 폐암 위험을 높이는 당근 

 

푸른색, 노란색, 붉은색 등의 녹황색 채소나 과일은 건강에 매우 좋다고 알려져 있다.  그중 건강에 좋은 베타카로틴이 풍부하게 들어있는 당근은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도 있고 가격도 저렴해서 당연 으뜸이다. 호박, 귤, 복숭아, 살구 등 다른 녹황색 식품에도 베타카로틴이 들어 있기는 하지만 함유량이 당근을 따라가지는 못한다.

 

베타카로틴은 우리 몸 안에 들어가 비타민 A로 바뀐다. 비타민 A는 피부를 매끄럽게 하는 효과가 있어서 살결을 부드럽게 하고, 피부의 저항력도 키워 여드름이 잘 생기지 않게 해 준다. 또한 발암 물질과 독성 물질을 무력화시키고, 유해산소가 세포를 손상시키는 것을 막아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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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오하이오 주립대학의 과학자들이 베타카로틴에서 유래한 특정 분자가 인체에 나쁜 영향을 끼치는 것을 발견했다고 한다.

이 물질은 시력, 뼈와 피부의 건강, 대사, 면역 기능 등의 비타민 A의 일부 작용을 차단한다고 한다.  과거 임상시험에서 흡연을 하거나 석면이 많은 환경에서 일해서 폐암 발생 가능성이 높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장기간 베타카로틴을 대량 투여해서 이들 위험을 낮추려고 시도한 적이 있었으나  임상 시험에서 베타카로틴 복용자들인 위약이 투여된 대조군보다 폐암 발생이 현저히 높아서 시험이 중단되었던 적이 있었다.  그러나 " 우리는 이번 연구에서 다량의 베타-카로틴이 왜 그러한 예상하지 못한 결과를 유발시키는지 설명해 줄 수 있게 되었다.”라며 논문을 발표한 연구팀은 베타-카로틴이 많은 음식을 먹는 것을 권장하지 않고 있다.

 

특히 흡연자는 당근 섭취에 주의해야한다. 

흡연이나 공기오염의 접촉과 같은 산화스트레스가 베타카로틴을 변질시켜 폐암 위험을 높일 수 있는 분자의 생성을 촉진시킨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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