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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소개 및 리뷰

라카이 코리아 독도 티셔츠 후기

by stella lee 2021. 7. 20.

라카이 코리아 랜덤박스를 3개 정도 구입하고 두 번째 박스를 받았을 때 태극기 배지와 상품권이 들어있습니다. 그래서 그 상품권으로 독도티셔츠를 구매하였습니다. 다행히도 상품권이 티셔츠 가격보다 많은 금액이라서 별다른 추가금액 없이 구입했습니다. 배송은 독도티셔츠를 주문했다는 것을 까먹을 때쯤 배송되었습니다. 약 한 달 정도 걸렸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라카이 코리아라는 회사의 행보에는 분명 좋은 생각을 갖고 있으나 제품에 대해서는 냉정한 평가를 할 생각입니다.

 

 

 1. 상품정보  

 

① 상품명 : 라카이 코리아 독도 티셔츠[ DOKDO T-shirt ]

 

② 재질 및 사이즈 : 면 100%  /  S, M, L, XL, XXL, XXXLL 중 선택

평소 사이즈대로 구매하였으나, 막상 받아보니 작은 듯한 느낌입니다. 어깨는 맞으나 허리라인이 살짝 들어가게 디자인되어있어서 몸통은 달라붙는 느낌입니다. 배가 나왔거나 몸집이 있는 분들은 평소 사이즈보다 한 사이즈 위로 구입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③ 디자인 및 색상 : 흰색 or 검은색 중 선택 

티셔츠 뒷면의 독도 그래픽은 동일하나, 앞면의 태극기는 선택할 수 있습니다. 저는 그냥 태극기가 있는 제품을 선택했습니다.

 

 가격 및 구입처 : 29,000원 / 라카이 코리아 온라인 몰 

 

LAkAI KOREA

라카이 공식 스토어, 라카이 운동화, 스니커즈, 독도신발, 독도, 독도후원신발, 평창스니커즈, 커플신발

lakaikorea.co.kr

제조국 및 제조회사 : Made in Korea

 

⑥ 세탁 시 주의사항

- 세탁 시 올이 튀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으니 반드시 세탁망을 사용하여 주십시오. 
- 제품 특성에 따라 올이 튀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 세탁 시 반드시 단독 세탁하십시오. 그렇지 않을 경우 염색 잔료가 빠져나와 다른 제품의 이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손목과 목 부분의 RIB이 늘어날 수 있으므로 착용 시 과다하게 잡아당기지 마시기 바랍니다. 
- 심한 마찰로 인해 보풀 현상이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하여 착용하시기 바랍니다. 
- 티셔츠 제품의 경우 세탁 후 옆선이 약간 돌아가는 것은 편직의 특성상 제품의 하자가 아닙니다. 
- 땀으로 인한 부분 탈색이 발생할 수 있으니 제품이 땀으로 젖었을 시 즉시 세탁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위 내용은 상품 품질보증서에  기재되어 있는 내용입니다. 다른 사항보다 단독 세탁하라는 부분은 꼭 명심해야 합니다. 사실 어떤 브랜드의 제품을 구입해도 첫 세탁은 손빨래하는 것이 기본이긴 합니다만 물이 빠져도 너무 많이 빠집니다. 염색 잔료라고 하기엔 후처리를 안 한 느낌입니다. 시커먼 검정 물이 죽죽 빠져나옵니다.

그래도 여러 번 헹굼 하는 과정에서 더 이상 물이 빠지진 않았습니다. 앞으로 2~3번 정도는 더 손빨래를 하고 그 후부터는 세탁기를 사용할 생각입니다. 

 

 2.  사용후기 

 

라카이코리아 독도티셔츠 (좌 : 앞 / 우 : 뒤)

독도티셔츠 앞면의 왼쪽 가슴 부분에 태극기가 있는데 이 태극기는 구입 시 선택 가능합니다. 없는 디자인도 있으나 이왕 구입하는 것 한국의 독도라는 의미에서 태극기가 있는 디자인을 선택했습니다. 티셔츠 뒷면에는 등 위쪽 부분에 독도 이미지가 도트 디자인으로 프린팅 되어있습니다. 디자인적으로 크게 뛰어나진 않으나 그냥 깔끔하고 평범한 스타일입니다. 

 

라카이 코리아 온라인 몰 독도티셔츠 상세 설명에는 넥 라인은 탄탄한 텐션을 가진 밀라노 스판을 사용하여 목 늘어남을 최소화하였다고  쓰여 있는데 집에 있는 더 저렴한 티셔츠의 넥 라인 소재와 별 차이는 모르겠습니다. 아직 여러 번 착용하고 세탁한 상태가 아니라서 아직 목 늘어남은 없습니다. 

 

독도티셔츠 독도그래픽 

독도 티셔츠는 등판의 독도 그래픽 위쪽으로 QR코드가 있는데 단순하게 그냥 프린팅 한 것이 아니라,  핸드폰으로 촬영 시 실제 독도 홈페이지로 연결됩니다. 의도는 좋으나 프린팅 상태가 오래가지 못할 것 같아서 살짝 불안합니다. 섬유디자인을 전공하고 프린팅 작업을 직접 많이 해봤기에 단순하게 느끼는 불안은 아닙니다. 하지만 아직 세탁을 많이 안 해본 상태라 딱히 이렇다 말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요즘 나염 프린팅은 예전과 달리 아무리 저렴한 상품이라도 세탁으로 알료가 떨어지거나 크랙이 가는 경우는 거의 없어서 단순한 노파심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라카이 독도 티셔츠를 배송받고 가장 먼저 체크한 부분이었습니다.  태극기는 자수가 아니고 그냥 라벨로 만든 후 바느질로 고정한 상태입니다. 바느질의 땀도 너무 크고 라벨 디자인의 특징상 견고한 편은 아닙니다. 물로 자수로 했을 경우 태극기의 모양이 잘 잡히지 않을 수도 있고, 단가가 비쌀 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이 부분은 너무 저렴한 티가 나서 살짝 아쉬웠습니다. 

 

입었을 때의 핏은 뭐 그냥 일반적인 티셔츠입니다. 그래서 따로 사진첨부는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밖에 입고 돌아다녀보니 티셔츠 앞면의 태극기 때문인지 운동선수나 국가대표 선수를 보는 듯한 시선을 가끔 느꼈습니다. 운동으로 국가대표는 아니지만 독도를 지키는 대표 국민이 된 듯한 기분으로 헤지고 떨어질 때까지 입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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