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크1 죽음의 공포로 절규하며 평생을 살았던 [ 뭉크 ] 1. 에드바르 뭉크 [ Edvard Munch, 1863~1944 ] 1863년 노르웨이 남부의 작은 마을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주교, 시인, 사학자, 화가 등의 인재를 배출한 명문가 출신이었다. 이듬해인 1864년 그의 가족은 크리스티아니아(지금의 오슬로)로 이주했다. 아버지는 빈민지역에서 의사로 일했는데 가난한 사람들에게 진료비를 받지 않다 보니 생활은 늘 궁핍했다. 뭉크의 어머니는 뭉크가 5살 때 결핵으로 사망했고, 그로부터 9년 후에 누나 역시 같은 병으로 사망했다. 여동생은 우울증으로 치료를 받아야 했고, 아버지는 여동생과 마찬가지로 우울증에 시달리다가 뭉크가 파리에서 살았던 1889년에 사망했다. 그의 남동생도 1895년에 서른 살의 나이로 사망했다. 뭉크 역시 병약하여 늘 질병이 따라다녔다.. 2019. 10. 28. 이전 1 다음